이날 행사에는 전년도 수상자 배우 이병헌, 박소담, 김태리, 박정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이병헌은 "저한테는 시작이라는 의미가 큰 것 같다. 청룡영화상을 여러 번 배우로서 참석하면서 그 자리에 앉아서 '아직도 한해가 시작이 되는구나'라는 시작의 개념과 시상식장에서 보게 되는 좋은 작품·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들을 보면서 '나도 좋은 영화에 이 자리에 서야겠다'라는 마음가짐을 갖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룡영화상은 오는 25일(토)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016년 10월 7일부터 2017년 10월 3일까지 개봉한 영화 중 22편의 최종 후보자(작)이 발표되며, 흥행 작품과 다양한 영화까지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