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새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기자간담회 신원호 PD 사진=CJ E&M |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희도 전경련회간 컨퍼런스센터 에메랄드 회의장에서는 tvN 새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연출을 맡은 신원호 PD가 참석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속 김제혁(박해수 분)은 넥센히어로즈 투수로 출연한다. 현 야구팀의 이름을 드라마에서 직접 언급한다.
이에 대해 신원호 PD는 “저희가 이전에 예능 팀이라 그런지 드라마 속 가짜 명칭들이 오그라든다. 실제 없는 명칭을 써야 간접 홍보를 피해갈 수 있다. 그러나 저는 리얼리티를 부각시키기 위해 실명을 쓰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응답’ 때는 롯데 자이언츠 접촉을 했는데 97년 때 꼴등해 불편했을 거다. 그래서 부산 갈매기 명칭을 썼다. LG도 내부적인 상황이 있어 서울 쌍둥이라고 칭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주인공이 감옥까지 가게 되면서 쉽지 않은 상황이었
한편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 분)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드어간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그린 블랙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