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배지현. 사진| 류현진, 배지현 인스타그램 |
↑ 류현진.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류현진, 배지현(이상 30)이 내년 1월 5일 결혼하는 가운데, 야구아나운서로 활동해온 배지현이 LA에 함께 머무르며 내조에 전념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이저리거 류현진(LA다저스)은 다른 운동선수들처럼 "내조 잘하는 여성"을 이상형으로 꼽아왔다. 류현진은 2013년 방송된 MBC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99쇼'에서 "MBC ‘구암 허준’에 출연했던 박은빈 씨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MC들의 질문에 "박은빈 씨가 연기했던 극중 다희처럼 내조하는 여성상을 말한 것”이라며 “외모는 안 보지만 모든 걸 다 갖춘 여성이면 좋겠다. 내조를 잘하는 여성이 좋다”며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자녀계획도 밝힌 바 있다. 2015년 방송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배우 송일국이 사는 아파트 위층에 거주하던 류현진은 삼둥이를 만나 즐겁게 놀아주며 자상한 삼촌의 면모를 보여줬고 “결혼하게 되면 아이는 2명 낳고 싶다”고 2세 계획을 들려줬다.
류현진의 예비신부 배지현 아나운서는 '모든 걸 다 갖춘' 여성.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출신인 배지현은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경력까지 갖춰 지성과 미모, 몸매를 두루 겸비한 '뇌섹녀'다. 2010년 SBS ESPN에 입사해 '야구여신'으로 불리며 인정 받았고, 2014년부터는 MBC스포츠플러스를 거쳐 현재는 프리랜서로 야구 관련 프로그램 등에서 활동해왔다.
전문분야에서 인정받는 배 아나운서이지만 류현진과 결혼 이후에는 내조에 전념할 가능성이 크다. 운동선수들의 경우 특히 결혼 후 안정된 환경에서 아내의 내조를 받으면 아무래도 운동에 전념, 좋은 성적을 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한편, 16일 배지현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