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상무. 사진| 김연지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작곡가 김연지가 유상무를 향한 뭉클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연지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픈 사람은 자기면서 나 웃게해주겠다구... 바보야 머리 뻗쳤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상무가 병원복을 입고 병원 복도로 보이는 곳에서 연인 김연지를 향해 장난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유상무는 그리 좋지 않은 안색에 병원복까지 입고 있어 대장암 투병 당시로 보인다. 유상무는 김연지를 웃게 해주려는 듯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춤을 춰 사랑꾼 면모를
한편, 유상무는 지난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 후 꾸준히 항암 치료를 받아왔으며 지난달 24일 SNS를 통해 마지막 항암 사실과 열애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유상무는 약 2주 뒤인 지난 6일 그 연인이 작곡가 김연지 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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