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홀린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도 무서운 속도로 팬덤을 넓혀가고 있다.
23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의 여덟 번째 일본 싱글 앨범이 선주문 3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일본 레이블인 유니버설 뮤직 재팬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여덟 번째 싱글 ‘마이크 드롭(MIC Drop)·DNA·크리스털 스노우(Crystal Snow)’는 지난 19일까지 30만장이 넘는 선주문량을 기록했다.
이는 발매일까지 2주나 남은 시점에서 예약된 물량인데다 최근 미국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앞으로 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달 6일 발매되는 이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
한편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참석차 미국을 방문했던 방탄소년단은 모든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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