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보정 없는 민낯 사진을 공개하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유아인은 24일 인스타그램에 "노 메이크업(No make up), 노 패션(no fashion), 노 왁스(no wax), 노 포토샵(no photoshop), 노 필터(no filter)"라며 "Just be natural"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아인은 옷을 걸치지 않은 채 내추럴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흔히 사용되는 필터나 보정 작업 없는 노메이크업의 자연스러운 민낯이 인상적이다.
유아인은 이와 함께 "우리 그곳으로 부터 출발하자, 다시 시작하자"는 의미심장한 글을 덧붙였다.
해당 포스팅에 앞서 지난 4년간 활발하게 SNS 활동을 해 온 소회도 밝혔다. 유아인은 "4년 했나, 400(건을 게재)했다. 수고했다. 할 수 있는 만큼 했다. 할 수 있는 만큼 표현했다. 할 수 있는 만큼 바꿨다. 할 수 있는 만큼 가까워졌다. 할 수 있는 만큼 했다. 낭비 말고, 자유 하며, 연결되자. 우리 전환하자
유아인은 SNS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온 바 있다. 얽매이지 않는 사고방식과 자유분방한 때로는 날 것 그대로의 거친 어법으로 오해와 논란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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