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썰전 캡처 |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정책들을 ‘생쌀’에 비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형준 동아대학교 교수는 “새 정부가 6개월 동안 한 주요 정책 과제들이 설익은 것들도 많고, 무리한 것도 많고, 실질적으로 준비가 안 된 것들도 많다”고 지적하자, 유승민 대표는 “지방 선거 전에 지금 당장 반성한다. 예컨대 낙태 같은 이슈는 진짜 중요한 이슈이고 정치인들은 말 한마디 잘못할까봐 겁내는 이슈인데 이런 이슈는 널려있다. 굉장히 많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 대표는 “바른정당, 국민의당은 정신 차려야한다. 왜냐면 캐스팅보트가 될 수도 있다. 법도 개정하고 이렇게 하면 정치가 많이 바뀔 것”이라며 “안보, 최저임금, 비정규직 문제도 그렇고 진짜 아마추어같이 하는데 지지도가 70%라는 건 놀라운 일이다. 최저임금도 갑자기 16.4%를 올려서 저도 깜짝 놀랐지만 올리고 나서 반응을 보고 문재인 대통령이나 정
한편 이날 이를 들은 유시민이 “유승민 대표님, 대선 특집 이후 두번째 출연인데, 그사이 조크가 엄청 느셨다”고 묻자, 유 대표는 “저도 지금 살려고 발버둥 치는 중이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