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2`첫방] 평균나이 15세 폴란드 여행기, 랜선이모가 응원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둥지탈출2’ 6인방의 폴란드 여행기가 시작됐다.
5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2’에서는 가수 김사무엘(16세), 배우 안서현(14세), 배우 박해미의 아들 황성재(18세), 배우 선우재덕의 쌍둥이 아들 선우진·선우찬(14세), 변호사 양소영의 딸 이시헌(15세)이 폴란드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균나이 15세의 여섯 청소년들은 폴란드 숙소를 찾아가는 첫 미션을 받았다. 폴란드어로 적힌 주소를 받은 여섯 청소년은 ’멘탈붕괴’ 상태가 됐다. 그러나 차근차근 숙소를 찾아나서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과정은 쉽지 않았다. 익숙하지 않은 언어 때문에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기 일쑤. 가까스로 기차표를 끊었지만 과연 이들이 목적지로 향하는 기차에 무사 탑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아이들이 미션을 받고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거나 위기에 빠졌을 때 스튜디오의 MC와 부모님은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응원과 걱정, 그리고 격려하는 모습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 역시 아이들이 의젓하게 똘똘 뭉쳐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모습에 응원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에, 연예인 자녀의 여행을 보면서 불편함을 느끼기보단 이들의 모험을 응원하는 마음이 더욱 크게 작용한 것.
배낭 메고 떠난 사춘기 청소년들의 자립 어드벤처, 평균연령 15세 tvN ’둥지탈출2’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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