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태현이 반려묘와 산책에 도전했다 사진=‘대화가 필요한 개냥’ 방송화면 캡처 |
6일 오후 방송된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는 가수 남태현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네 마리의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사는 남태현은 유난히 창밖을 좋아하는 반려묘 달이와 첫 산책을 나설 준비를 했다.
고양이가 일반적으로 산책이 불가하다고 알려졌지만 종종 산책을 즐기는 고양이도 존재한다. 그 중 달이는 산책이 가능한 종에 포함된다.
남태현은 “달이를 데리고 산책을 시도해 본 게 몇 번 있었다. 달이가 워낙 나가는 걸 좋아해서 산책을 시켜보고 싶다”고 말했다.
남태현의 기대와 달리 달이는 현관 밖을 나서지 않았다. 고양이 전문가에 따르면 달이의 진짜 속마음은 ‘울음소리’에 숨겨져 있었다.
보통의 고양이들은 짧게 반복되는 울음소리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바를 표출한다. 그런데 달이는 울기는커녕 가만히 창밖만 지켜봤고, 이를 통해 사냥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한 것일 뿐. 결론적으로 달이는 나가고 싶었던 마음이 없었던 것이다. 이에 남태현은 처음 알게된 사실에 놀란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