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JK가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사진=‘대화가 필요한 개냥’ 방송화면 캡처 |
6일 오후 방송된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는 타이거JK, 윤미래 부부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타이거JK는 반려견 스모키가 세상을 떠나고 홀로 남은 레고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자 반려견 모임을 주최했다. 타이거JK와 윤미래는 레고가 새로운 환경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모임의 막바지에 가까워질 무렵, 타이거JK는 갑자기 윤미래에게 선물을 건넸다.
이는 타이거JK와 윤미래를 비롯해 아들 조단과 레고, 세상을 떠난 스모키의 모습이 담긴 팝아트였다. 이를 본 윤미래는 눈시울을 붉히며 팝아트 속 스모키를 어루만졌다. 윤미래는 “스모키가 까매서 사진이 별로 없다”며 타이거JK의 선물에 특히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윤미래는 스튜디오에서 스모키가 떠난 후유증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반려견에 입양에 대해 “계속 고민 중이다. 그동안 스모키에게 미안해서 입양이 망설여졌다. 그래도 조단과 레고를 위해 입양을 할까 생각 중이다”
이에 반려견 전문가는 “시기는 딱 적당하다”면서 “성급한 반려동물 입양은 금물이다. 새로운 강아지 입양 시기는 6개월~1년 후를 권장한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새로운 강아지를 입양할 시 고려할 점에 대해 “레고와 성별이 다른 암컷 강아지가 좋다”고 말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