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쇼’ 이의웅, 날카로운 송곳 추리로 ‘막내온탑’

↑ ‘랭킹쇼 1,2,3’의 이의웅. 사진|M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가수 이의웅이 추리와 관찰력으로 활약했다.
이의웅은 8일 방송되는 MBC ‘랭킹쇼 1,2,3,’의 막내로 합류, “세계 기네스, 등재 연도순으로 줄을 세워라” 주제 아래서 송곳 추리를 펼쳤다.
이의웅은 기네스 보유자들의 사소한 말과 행동을 날카롭게 캐치했다. 눈 감고도 큐브를 맞추는 여중생 ‘거미손 큐브’의 등장에 이의웅은 “참가자가 세계 대회에 나간 시기를 설명할 때 ‘저번에’라고 말했다”며 “세계 기록 달성 시기가 최근일 것이다”고 추리했다.
전신 볼 컨트롤 기네스 달성자 ‘튕기는 남자’에게는 “기네스 기록까지 몇 년의 준비과정이 걸렸냐”는 질문으로 허를 찔렀다. ‘고공 자전거’에게는 “드라마나 광고에 출연한 적 있냐”고 물어 숨겨진 사실을 밝혀내 에이스로 활동했다.

↑ ‘랭킹쇼 1,2,3’의 이의웅. 사진|MBC

상큼한 미모와 의젓한 태도로 선배들의 사랑도 차지했다. 박미선은 이의웅에게 집중하며 엄마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박미선은 ‘고공 자전거’가 소개되자 “우리 웅이가 타봐도 되겠냐”며 이의웅을 챙겼다. 이의웅은 3단 자전거 탑승에 도전했다. 출연자들은 안전을 위해 다함께 나섰다. 한영은 “높은 곳을 잡아주겠다”며 자원했고, 신봉선은 “나를 밟고 올라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리단의 과잉보호 결과, 이의웅은 고공 자전거 탑승에 성공했다. 박미선은 “우리 웅이가 다치면 절대 안된다”며 끝까지 자전거에서 손을 떼지 않아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은 8일 오후 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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