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과 김래원의 조합이 통했다. '흑기사'가 방송 2회 만에 수목극 왕좌를 차지한 것.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는 9.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이 얻은 6.9%보다 2.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단숨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경쟁작인 SBS '이판사판'은 7.1%, 8.2%를, MBC '로봇이 아니야' 3%, 3.1%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드라마는 한 남자와 두 여자
첫 방송에서는 각 인물들의 소개와 함께 전생과 어린 시절, 인연 등이 그려졌고 2회에서는 수호(김래원 분)와 해라(신세경 분)의 인연이 본격적으로 담겼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