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측이 팬들에 대한 도시락 요구 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워너원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소속사가 팬들에게 도시락을 요구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해당 글을 올린 팬 측에서 전달 과정 오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워너원 멤버 개인 팬카페에는 '식사 서포트 긴급 모금'이라는 제목의 공지문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올린 팬은 굿즈 판매 수익으로 식사 서포트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소속사 측이 100인분의 도시락을 추가 요청했다며 서포트 금액을 모금한다고 적어 '스태프 도시락 조공 요구' 논란이 됐다.
하지만 소속사에 따르면 해당 팬 팀이 소속사로 연락을 취해 스태프 도시락 제공을 제안했고 소속사가 이를 거절했으나 다시 제안을
관계자는 "팬 측에서 소속사에 공지 오류를 인정하고 내용을 수정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현재 공지가 수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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