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남’ 김지용 정신과 전문의 “김희철, 학문적 호기심 생겨”

↑ ‘이완남’ 김지용 정신과 전문의 김희철 사진=‘이론상 완벽한 남자’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이완남’ 김지용 정신과 전문의가 김희철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이론상 완벽한 남자’(이하 ‘이완남’)에서는 김지용 정신과 전문의가 의뢰인의 100% 취향 맞춤을 위해 패널로 출연했다.

이날 김지용 전문의는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없냐’는 신동엽에 질문에 “솔직하게 얘기해도 되냐”고 되물어 궁금증을 더했다.

김지용 전문의는 “제가 이 연구를 한다고 하니까 주변 정신과 전문의 동료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게 ‘김희철 씨 어디까지 정상이냐’는 말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학문적 호기심을 가질 만한 연예인들이 몇 분 계신다. 김희철, 노홍철이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희철은 “둘밖에 안 나왔어”라며 당황해했다. 여기에 딘딘은 “이름에 ‘철’ 들어가는 사람들이..”라고 부추겨 웃음을 안겼다.

레이디 제인은 김지용 전문의에 “김희철 씨를 직접 보니 어떠냐”고 물었고, 김지용 전문의는 “아직 모르겠다. 좀 더 깊은 대화를 나눠 가면서 분석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지금까지는 너무 재밌어서 옆에서 웃느라 정신이 팔렸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제가 ‘정신없다’, ‘약간 돌아이다’ 이런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남한테 해를 끼치는 사람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