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공식 로고와 티저 영상 공개로 본격 출발을 알린 ‘고등래퍼2’가 오늘(19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고등래퍼'는 국내 최초 고등학생 랩 배틀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거침없는 이야기는 물론 그들의 생활 공간인 학교에서의 문화를 힙합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고 대중에게 힙합의 긍정적인 면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번째 시즌에서 고등학생들의 힙합을 통해 꿈을 향해 달려가는 10대들의 패기와 열정을 선보였으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자들이 등장해 래퍼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고등래퍼2’의 참가자 모집은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진행된다. 고등학생 나이인 1999~2001년생은 물론 방송이 내년에 시작되는 점을 감안해 예비 고등학생인 2002년 생에게도 지원 기회를 제공해 모집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자 모집을 진행하며, 1999~2002년생이라면 성별, 지역, 소속, 랩스타일(붐뱁, 트랩, 래칫, 어반힙합 등) 모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이번 ‘고등래퍼2’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를 참조하면 된다.
첫 번째 시즌에 이어 이번 ‘고등래퍼2’에서도 메인 연출을 맡은 전지현PD는 “세상을 바라보는 10대들만의 시선과 본인들의 이야기를 랩으로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고 싶다. 래퍼 꿈을 가진 10대 친구들의 패기와 열정을 생생히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