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성. 사진l 네이버 V앱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정우성이 깜짝 발언으로 여심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19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배우What수다’에는 영화 ‘강철비’의 정우성이 출연해 MC 박경림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경림은 “영화 ‘강철비’가 200만을 돌파했다, 반응 너무 좋다”고 축하했다. 정우성은 “날아갈 듯 기쁘다”라고 말하며 날개짓을 해 기쁨을 표현했다. 정우성은 감기에 걸렸다며 “말로만 듣던 링거투혼을 했다”면서 “그래도 관객들 만나면 힘이 솟는다”며 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지난 회차 출연자였던 배우 하정우가 남긴 질문을 받았다. 하정우는 “작품에서 키스신 찍을 때 상대 여배우에게 사적인 감정이 든 적 있냐?”는 질문을 남겼다.
정우성은 “모든 여배우에게 사적인 감정이 들었다”며 1초의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그러면서 “그 순간의 케미를 위해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대신 촬영 후에는 깔끔하게 감정을 정리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경림은 “요즘 SNS 활동 활발히 하더라”며 준비한 선물과 인증샷을 부탁했다. 정우성은 “이게 플래시 터트리는 거냐”고 물으면서 “셀고다”며 셀프
한편, 정우성이 곽도원과 주연한 영화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14일 개봉했으며, 19일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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