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막돼먹은 영애씨 16’에서 임신과 결혼으로 인생 2막을 맞이한 영애(김현숙 분)의 웨딩드레스 비하인드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극 중 영애는 임신사실을 알게 되고 본격적으로 승준(이승준 분)과의 결혼 준비에 나서면서 경력단절, 결혼자금 마련, 영애의 결혼을 준비하는 가족과의 이야기 등 현실성 높은 에피소드들이 이어져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최근 공개된 비하인드컷을 살펴보면 아름다운 신부로 변신한 영애의 모습이 단번에 이목을 사로잡는다. 풍성한 웨딩드레스와 깃털 머리 장식을 한 채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 무릎까지 오는 길이의 단아한 웨딩드레스로 또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는 영애의 모습에서 결혼전야의 설렘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 비하인드컷을 본 누리꾼들은 “영애언니 웨딩드레스 입으니 정말 결혼하는 기분이에요”, “영애의 결혼을 보다니 감개무량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내주고 있다.
19일 방송한 6회에서는 영애와 승준, 영채(정다혜 분)가 함께 웨딩드레스 숍을 찾았다. 하지만 자신의 결혼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드레스를 입은 영채에게 더 큰 관심을 보여 영애는 내심 서운함을 느꼈던 것. 또한 영애는 영채가 결혼했던 때에 비해 엄마(김정하 분)로부터 적은 금액을 지원받아 가족들에게 섭섭함을 느꼈다. 이렇듯 어제 방송에서는 결혼을 앞뒀거나 경험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한편, tvN '막돼먹은 영애씨'는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이번 시즌은 인생 제2막을 맞는 영애의 이야기 등으로 더 화끈해진 이야기가 한층 더 깊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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