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 새 앵커로 나선 박성호 기자가 손석희 JTBC 사장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서울 상암 MBC M라운지에서 MBC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앵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일 ‘뉴스데스크’ 앵커 박성호 손정은, 주말 앵커 김수진, ‘뉴스투데이’ 앵커 박경추, 임현주가 참석했다.
이날 박성호는 JTBC ‘뉴스룸’ 앵커로 재직 중인 손석희에 대해 “손석희 앵커는 굉장히 존경한다. 한국 방송저널리즘의 거대한 전환을 이뤄낸 분이라고 생각한다. 늘 존경했고, 실제 우리가 규범이나 이상으로 생각했던 가치들을 실제 실천으로 보여줬기 때문에 존경하고 배우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일 ‘뉴스데스크’를 맡은 박성호 앵커는 1995년 입사 후 보도국에서 정치부, 기획취재부 차장, ‘뉴스투데이’ 앵커 등
박성호-손정은 앵커는 2012년 파업 전까지 MBC ‘뉴스투데이’ 앵커를 함께 맡아 왔다가 이번에 다시 5년 만에 평일 ‘뉴스데스크’ 앵커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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