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 아나운서 문지애가 임시 DJ로 나선다.
한 매체는 23일 "문지애가 MBC FM4U '굿모닝FM' 임시 DJ로 나서 한 달간 진행을 맡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노홍철은 22일 방송된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를 통해 "고민 끝에 올해까지 진행하게 됐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특성상 내가 좋다고 계속 앉아 있는 게 모두에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동안 청취자들에게 너무 큰 은혜를 입었는데 꼭 갚겠다"며 하차 이유를 밝혔다.
1년 7개월 만에 하차하는 노홍철의 후임 DJ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문지애는 2006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데스크', '생방송 화제집중', 'PD수첩', '불만제로', '생방송 오늘 아침' 등을 진행하며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2013년 4월 사표를 제출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