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서장훈과의 외모대결을 펼쳤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강호동이 서장훈과의 외모대결 20대 부문에서 승리했다.
강호동과 서장훈은 홍대에서 20대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들은 공터에서 20대 시민들을 상대로 잠시 유세를 펼친 후, 20대 시민들에게 외모대결 투표를 부탁했다.
강호동은 앞서 유치원생 부문에서 서장훈을 상대로 졌기 때문에, 승리가 더욱 간절했다. 그러나 대결에 앞서 김희철은 "서장훈이 20, 30대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며 서장훈의 승리를 점쳤다.
홍대에 모여든 20대
결국 한 명을 남기고 서장훈과 강호동은 동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남성 한 명은 강호동의 손을 들었다. 강호동은 기쁨에 넘쳐 마지막 투표자를 들며 환호를 표했다. 서장훈은 "격전지에서 졌다"며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