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섹션TV 연예통신’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배우 김향기가 ‘신과 함께’ 무대 인사 중 주지훈이 받은 선물을 김향기에게 양보했다는 오해를 받아 해명한가운데, 김향기가 하정우에게 ‘선생님’이라고 불린다고 해 궁금증을 나혹 있다.
김향기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 장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김향기가 올린 사진은 이날 올라온 기사의 캡처다. 김향기는 캡처된 기사 위에 “아니에요!”라며 오해를 풀었다. 김향기는 “여러분 아니에요! 기자님이 오해하신 거에요 마지막 사진에 올렸는데 저한테 주신선물이고요 제가 멀리 있어서 팬 분께서 주지훈 삼촌께 전해달라고 하신 거에요 그래서 지훈 삼촌은 저에게 전달해주신 것뿐입니다. 집에 와서 기사 보다가 깜짝 놀라서요. 이거 읽고 저분들 다 오해 푸셨으면 좋겠네요”라고 설명했다.
이에 하정우가 김향기에 대해 언급한 ‘신과함께’ 인터뷰도 화제에 올랐다. 김향기는 지난달 방송된 MBC 연예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 '신과함께'에서 호흡을 맞춘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이정재와 함께 인터뷰를 나눴다.
이날 하정우는 “김향기 선생이다. 워낙 베테랑이다”며 “연기할 때 NG 내는 걸 본 적이 없다”며 김향기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또 다른 에피소드도 언급했다. 하정우는 “향기선생에게 냄새라고 불렀는데, ‘김냄새’라는 호칭은 눈치 보면서 집에 갈 때쯤 부르기 시작했다”며 “오전에는 예민해서 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리포터 박슬기가 김향기에게 “기분이 어땠냐”고 질문하자, 차태현이 “싫
한편 ‘신과함께-죄와 벌’은 평범한 남자 김자홍이 49일 동안 7개 지옥에서 3차사와 함께 재판을 받는 이야기를 담았다. ‘신과함께’는 지난 20일 개봉 이후 6일간 연이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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