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균은 사망률이 최소 20%부터 최대 95%에 달하는 매우 위험한 전염병이다.
20%도 피부 전염 탄저균 사망률로 의학 발달에 힘입어 그나마 낮아진 것이다. 그러나 소화기 탄저균은 60%, 호흡기 탄저균은 95%로 여전히 대단히 치명적이다.
탄저균은 토양·얼음도 오염시킬 수 있어서 더욱 무섭다. 땅을 통한 광범위한 전염뿐 아니라 냉동을 해도 죽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다.
2003년 EALA이 개발한 게임 ‘커맨
미국 록밴드 ‘앤스랙스’는 탄저균을 뜻하는 영어 단어 Anthrax를 그룹 이름으로 삼은 것에 그치지 않고 명칭을 바꾸라는 여론을 거부하여 화제가 됐다. 1975년 개봉영화 ‘몬티 파이선과 성배’에도 Anthrax라는 성이 등장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