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박스오피스] ‘신과함께’ 박스오피스 1위…‘1987’과 접전 예고

↑ 신과함께, 1987 사진=영화 포스터

[MBN스타 백융희 기자] 영화 ‘신과함께’가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7일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은 하루 동안 총 49만277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69만4644명이다.

지난 20일 개봉한 ‘신과함께’는 웹툰 ‘신과함께’를 바탕으로 누구나 가지만 아무도 가본 적 없는 저승 세계를 그린 작품이다. 이로써 개봉 8일 만에 560만 돌파에 성공했다.

지난 27일 개봉한 영화 ‘1987’은 일일 관객수 32만9007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 36만4569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신과함께’는 개봉 첫날 1538개 스크린에서 총 40만 640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987’은 1295개 스크린에서 36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신과함께’에 뒤처지지 않는 흥행력을 보였다. ‘1987’이 후발 주자인 만큼 박스오피스 순위 변동 가능성이 예상된다.

또 ‘강철비’는 일일 관객수 7만5747명, 누적관객수 366만5680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안착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