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마지막 주자인 '1987'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첫날 33만 관객을 동원했지만 '신과 함께'의 벽을 넘진 못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1987(장준환 감독)'은 개봉 첫 날인 27일 오프닝 스코어 33만1679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6만7241명을 동원했다.
박스오피스 2위로 '강철비(양우석 감독)'는 넘어섰지만 입소문에 '신과 함
이날 '강철비'의 관객수는 7만 명으로 뚝 떨어진 반면, '신과 함께'는 전혀 타격을 입지 않은 모양새다.
전날 약 43만 명을 불러모은 '신과 함께'는 이 날 49만5485명을 동원해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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