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식당’ 강호동 사진=강식당 방송화면 캡처 |
2일 오후 방송된 tvN ‘강식당’에서는 마지막 영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식당’에는 씨름부 학생들이 찾아왔다. 학생들은 남다른 식성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안재현은 “애들 진짜 잘먹는다”며 감탄했다. 강호동은 “애들 라면에다 밥 두그릇 말아 먹을 거다. 나도 그랬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강호동은 자신의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씨름부 학생들을 살뜰히 챙겼다. 그는 식사 중인 학생들을 찾아 갑자기 강연을 펼치더니, 학생들을 대신해 식비를
더불어 학생들이 식당을 완전히 떠날 때까지 문 앞에서 배웅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수근은 강호동이 학생들의 밥값을 대신 계산해준 후 다른 손님이 계산하려 하자 “죄송해요. 여기는 선배님이 안 계시니 밥값을 받도록 하겠다. 혹시 공채 개그맨은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