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강식당' 마지막 영업 날이 밝았다.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강식당’에서는 4일차 영업 종료와 마지막 영업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4일차 영업날도 ‘강식당’은 바빴다. 강호동은 주방에서 달덩이 같은 강호동까스와 제주 많은 돼지라면을 끓여내느라 쉴 틈 없이 움직였고, 아수근은 한 몸으로 주방과 홀 일을 전부 커버하느라 정신없이 움직였다. 이수근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는 은지원 혼자 홀 업무를 감당하느라 눈 코 뜰 새가 없었다.
하지만 이렇게 바쁜 와중에도 강호동의 입은 쉬지 않았다. 강호동은 단체로 온 씨름부 아이들에게 강연을 펼치는가 하면, 주방에서도 “천하장사하면 좋다. 내가 씨름부였을 때는”이라면서 내내 추억을 되새겨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강호동은 씨름부 아이들이 먹은 18만원 어치의 메뉴를 대신 계산해 감탄을 안겼다.
한편 홀에서는 안재현의 오므라이스가 인기였다. 특히 아이들이 “이거 진짜 맛있다”면서 오므라이스에 홀릭해 흐뭇함을 안겼다. 오므라이스에 이어 강호동까스와 이수근까스의 재료가 동나고, 마지막 주문까지 마감됐다. 바쁜 하루가 지나자 멤버들 모두 서로에게 인사하며 여유를 즐겼다.
이 가운데 강호동은 새로운 메뉴를 구상했다. 그는 식사 중 먹은 제주도 유명 김밥에 “라면이랑 김밥은 최고의 궁합이다”라면서 “삼겹살 김밥 어떠냐. 통삼겹 김밥”이라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수근 역시 삼겹살 김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내가 김밥 많이 말아봤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후 이수근은 숙소에서 삼겹살 김밥을 말며 맛을 정비했다. 삼겹살 김밥은 멤버들 모두의 감탄과 인정을 받았고, 결국 ‘강식당’ 마지막 영업일의 메뉴에 올랐다. 이수근은 영업을 준비하며 삼겹살 김밥을 말았고, 은지원은 첫 시식에 “형, 이건 진짜”라면서 말을 잇지 못할 만큼 맛에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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