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홍, ‘메이즈러너’ 열혈 홍보ing…“어젯밤 인터뷰”

↑ 메이즈러너 이기홍 나이트라인 출연 인증샷 공개 사진=이기홍 SNS

[MBN스타 손진아 기자] ‘메이즈러너: 데스큐어’ 홍보차 내한한 배우 이기홍이 SBS ‘나이트라인’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기홍은 1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bout last night. 어제 밤에 인터뷰 #mazerunner”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기홍이 ‘나이트라인’ 스튜디오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다소 긴장한 듯한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기홍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메이즈 러너’ 시리즈를 통해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이기홍은 ‘민호’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한국계 배우로서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특히, ‘민호’는 지금껏 할리우드 영화에서 한국인 캐릭터로서 가장 많은 분량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한국계 배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기홍은 인터뷰 내내 유창한 한국어를 선보이며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고향에 돌아와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기분”이라며 “한국 팬들의 큰 사랑으로 ‘메이즈 러너’ 시리즈가 잘된 것 같다. 팬들 덕분에 이번 내한도 올 수 있었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국내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기홍이 출연한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7일 개봉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