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소녀시대 효연, 솔비, 정은지, 클라라 등이 모델로 참여해 한복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아트 매거진 '제로원 크리에이티브 북'이 한국의 전통 문화를 패션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전시를 기획했다. 배우 이연희, 소녀시대 효연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과 패션업계 아티스트들이 협업해 만든 '패션, 한국을 입다'전으로 오는 17일 서울 강남 관광정보센터 2층 전시실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제로원 크리에이티브 북'의 발행인 유다는 “케이-컬처라는 누구나 소통하기 쉬운 매개체로 대한민국의 젊은이들과 아시아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새로운 시선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전시 입장료는 라면과 즉석밥, 통조림으로 기부받아 강남 복지재단에 전달한다. 한국의 전통 문화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자리인 동시에 소외된 이웃도 함께 돕는 의미 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셀러브리티는 이연희, 효연, 솔비, 정은지, 이태임, 클라라, 김희정, 이수경 등이며, 강승현, 김설희, 최소라, 이호정, 여연희, 박형섭 등 와이지 케이플러스 소속 모델들도 함께 한다. 전시는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제로원 크리에이티브북'은 독특한 가치와 통찰력을 담아내는 인디비주얼 아트 매거진이다. 2012년 1호 창간호를 시작으로 올해로 10권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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