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이 훈훈한 얼굴에 츤데레 매력까지 발산했다.
정해인이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또 한 번 반전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정해인은 중대원을 무자비하게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누명을 쓴 유정우 역할을 맡았다. 극 초반 유정우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들어와 예민하면서도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보여주는 캐릭터였던 한편, 회를 거듭하면서 사실은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물이라는 게 밝혀지며 2상 6방의 훈훈함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유정우는 형 유정민(정문성 분)이 자신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노력하느라 대학 교수직에서 물러나야 했던 사실을 알게 됐다. 형에 대한 미안함과 재심을 도와줄 사람이 형뿐이라는 사실 사이에서 고민하던 유정우에게 한양은 “그냥 솔직하게 끝까지 도와 달라고 해”라고 진심 어린
한편 정해인이 출연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sje@mkinternet.com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