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 유하나 결혼 사진=이현 SNS |
15일 이현은 개인 SNS를 통해 “저는 이제 한 남자로서, 그 친구를 위해 그리고 저를 위해 , ‘결혼’이라는 새 출발을 해보려 한다. 10년 동안이나, 그리고 그 이상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가족 같은 여러분들도 기뻐해주시리라 생각한다”라며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저는 언제나 늘 같은자리에서 여러분들과 소중한 추억을 함께 할 것이다. 새로운 출발의 힘차고 밝은 기운으로 여러분들에게도 좋은 기운 전해드리겠다. 늘 건강하시고, 늘 즐거움 가득 하시길 진심으로,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현과 유하나는 지난 2011년 뮤지컬 '코요테 어글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이어나갔다.
한편 이현과 유하나는 오는 2월 3일 오후 2시 서초역 더바인 라온홀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다음은 이현 결혼 소감 전문
모두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행복하게 하고 계신가요? 그동안...10년 동안 또는 첫 데뷔 때부터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에게 먼저 알려야 하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서 이곳에 먼저 알립니다. 그동안 저에게 고마운 사람이, 인연이 있었습니다.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저를 옆에서 믿고 응원해주고 힘이 되어주는 고마운 친구였습니다.
저는 이제 한 남자로서, 그 친구를 위해 그리고 저를 위해 , ‘결혼’이라는 새 출발을 해보려 합니다. 10년 동안이나, 그리고 그 이상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가족 같은 여러분들도 기뻐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결혼을 준비하다보니..제 인생을 진지하고 깊게 돌이켜보게 되었습니다..반성도 하게 되고...행복했던 추억에 웃음도 짓게 되고.....
그런데 제가 행복했던 때에는 꼭 여러분들과 함께였었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제 인생에 행복한 챕터가 존재하더라고요..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 마음 좋은 무대로 좋은 음악으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저는 언제나 늘 같은자리에서 여러분들과 소중한 추억을 함께 할 것입니다. 새로운 출발의 힘차고 밝은 기운으로 여러분들에게도 좋은 기운 전해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즐거움 가득 하시길 진심으로,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