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로레스 오리어던. 사진| 크랜베리스 공식 홈페이지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아일랜드 록 밴드 크랜베리스의 리드 보컬 돌로레스 오리어던이 사망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5일(현지시간) "크랜베리의 보컬 돌로레스 오리어던이 15일 밤 런던의 호텔에서 4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돌로레스 오리어던은 이날 녹음을 위해 수도 런던에 올라와 있었으며 그녀의 홍보 담당자는 “오리어던의 가족들은 그의 사망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 사생활 보호를 요청했다”고 사망을 인정했으나 자세한 사망 원인을 밝히지는 않았다.
경찰은 이에 대해 "한 호텔에서 40대 중반의 한 여성이 사망했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사망을 설명할 수 없다"고 밝혔다.
돌로레스 오리어던은 1990년 밴드 크랜베리스를 결성했다. 1993년 발매된 이 밴드의 데뷔 앨범인 된 '에브리보디 엘스 이즈 두잉 잇 소 와이 캔트 미(Everybody Else Is Doing It So Why Can't We?)'는 전 세계적으로 4000만
크랜베리스는 2003년에 해체했다가 2009년 재결성했다. 지난해 앨범 ‘섬씽 엘스(Something Else)’를 출시하고 유럽과 북아메리카를 투어공연을 하던 중 5월 갑자기 오리어던이 요통을 호소해 남은 유렵 공연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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