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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래퍼 윤미래의 지원사격을 받은 비지가 로맨틱한 러브송으로 반전을 꾀한다.
비지는 오는 17일 새 싱글 ‘우아’를 발표하고 새해 첫 활동에 나선다. ‘우아’는 특별한 날 로맨스를 꿈꾸는 경쾌한 힙합 러브송으로, 자신이 사랑하는 한 사람을 위해 다정한 사람이 되겠단 다짐을 담은 곡이다. ‘바람둥이 남자가 한 여자에 정착했다’는 독특한 주제의 상황 설정과, 사랑에 빠진 대상에 대해 ‘우아!’라며 감탄사를 연발하는 훅이 인상적이다.
비지는 16일 오후 6시 필굿뮤직 오피셜 SNS를 통해 티저를 공개하고 컴백을 예고했다. 뮤직비디오는 1920년대 재즈바를 배경으로 특별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댄디한 인상의 비지는 흑백 배경 사이로 댄서들과의 세련된 호흡을 기대하게 한다.
윤미래가 비지를 위해 작곡한 이 곡에는 필굿뮤직 크루도 힘을 보탰다. 윤미래와 함께 필굿뮤직 소속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조이가 작곡에 참여했고, 엠넷 ‘쇼미더머니6’의 트랙들과 타이거JK, 주노플로, 블랙나인 등과 협업한 비트메이커 컨퀘스트가 그루비한 비트를, 윤미래가 직접 발굴한 신예 여성 보컬리스트 비비가 몽환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음색을 선사했다.
비지는 자신의 SNS에 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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