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싱글와이프 시즌2’가 첫 방송부터 ‘시청률 대박’을 터트렸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싱글와이프 시즌2’는 1부 시청률 6.2%, 2부 시청률 7.3%(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평균 시청률 6.7%로 ‘라디오스타’(6%), ‘한끼줍쇼’(4.6%) 등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된 ‘싱글와이프 시즌2’(이하 ‘싱글와이프2’) 첫 회에서는 ‘정만식 아내’ 린다전, ‘임백천 아내’ 김연주, ‘서경석 아내’ 유다솜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정만식의 출연 권유로 ‘싱글와이프2’에 합류하게 된 린다전은 일에 대한 욕심이 많았지만 남편과의 결혼으로 인해 한국으로 귀국했고, 지금은 ‘요리의 여왕’이자, ‘남편바라기’다. 린다전은 “(남편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뽀뽀는 하루에 40~50번 정도 하는 것 같다”라며 새로운 ‘키싱구라미 커플’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어 린다전은 “일본으로 여행을 가고 싶다. 일본에는 18년 있었지만, 늘 일하러 다녔기 때문에 잘 둘러보지 못했다”고 밝혔고, 여행 메이트로 ‘우럭여사’ 정재은이 모습을 드러내 앞으로의 여행을 기대하게 했다.
‘90년대 전설의 MC’ 김연주도 10여년 만에 TV 카메라에 모습을 드러냈다. 방송에서 자취를 감춘 후, 육아에만 매달렸던 김연주는 10여년만의 외출 여행지로 호주를 결정했다. 김연주는 호주에 도착하자마자 능숙한 영어로 투어를 진행했고, ‘싱글와이프’에서는 전례 없던 ‘똑순이’ 캐릭터로 흥미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서경석의 13세 연하 아내 유다솜은 ‘싱글와이프2’를 통해 첫 TV출연을 하게 됐다. 유다솜은 인터뷰를 하는데 서툰 모습을 보였
한편 ‘싱글와이프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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