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희 가족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게 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 210회는 '언제나 밝게 빛나는 너에게'라는 부제로 방송됐다.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이와 서준이는 최근 팽이에 푹 빠졌다. 밤 늦게까지 이휘재와 같이 팽이배틀을 하는가 하면, 아빠가 자는 사이에 몰래 둘이서 팽이배틀을 하며 놀다가 들키기도 했다. 쌍둥이가 너무 팽이에 집착하는 것 같아 걱정된 이휘재는 팽이들을 안보이는 곳에 치워놓고 도둑이 훔쳐간 것 처럼 몰래카메라를 시도했다.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는 아빠, 할아버지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대 부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유행하는 옷을 똑같이 맞춰 입고 전주 한옥마을을 누비고 다녔다. 시안이는 살짝 어색한 아빠와 할아버지 사이에서 깜찍하게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게다가 홀로 고로케를 사오는 심부름까지 훌륭하게 해냈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과 함께 일본 도쿄로 여행을 떠났다. 이 날 윌리엄의 공항 패션과 여권 사진이 최초로 공개됐다. 비행기에 오른 샘 해밍턴이 주변 승객들에게 미리 준비해 온 과자와 편지를 나눠주며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이후 부자는 새 카페를 방문했고, 거기서 이들을 기다리던 사유리와 만났다. 이후 샘 해밍턴이 마크 해밀 인터뷰를 하는 동안 사유리는 윌리엄과 놀이터에서 놀았다. 인터뷰가 거의 끝나가던 시점에 윌리엄도 인터뷰 장소에 등장해 셋은 인증사진까지 찍었다.
승재는 헌옷을 수거함에 넣고 오는 심부름을 받았다. 돌아오는 길에 승재는 길에 버려진 둘리 인형을 발견하고는 아빠한테 가져왔다. 지용은 둘리 인형을 포기하지 못하는 승재를 위해 인형
이날 태영, 유진, 그리고 딸 로희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셋은 바리스타로 변신해 '기 카페'를 열어 손님들을 맞이했다. 이날 정성윤-모아 부녀, 홍경민-라원 부녀, 그리고 샘 해밍턴-윌리엄 부자가 깜짝 손님으로 가게를 찾아왔다. 카페를 마감한 후에 로희와 유진은 태영을 위해서 준비한 이벤트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