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겸 배우 유라가 자신의 '라디오 로맨스' 캐릭터에 대해 가장 사랑스러운 악역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제작발표회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열렸다. 문준하 PD와 윤두준 김소현 윤박 유라가 참석했다.
유라는 이날 "걸스데이 멤버들이 서로 작품 모니터를 해준다. 모두 응원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6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제가 맡은 역할은 마냥 나쁜 역할은 아니다. 귀여운 악역이다"며 "캐릭터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연구했다.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톱배우 지수호와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이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