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예진 송옥순 이성열 이병준=KBS2 미워도 사랑해 방송화면 |
2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53회에서는 길은조(표예진 분)가 강해지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길은조는 우여곡절 끝에 경찰서에 풀려 나 가장 찾아간 곳이 김행자(송옥숙 분) 병실. 그는 김행자가 누워 있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보이며 “너무 오래자면 안 돼, 조금만 자고 일어나 너무 커서 창피하다고 한 아줌마 목소리 듣고 싶단 말이야 알았지 아줌마?”라고 말했다.
반면 길은조를 풀려나게 해 준 홍석표(이성열 분)는 변부식(이동하 분)에게 “내가 은조씨 주변에 있는게 신경쓰이는 거죠?”라며 “나는 김사장님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말도 안 되는 상황에 관심이 많아요. 내가 다 밝혀낼 겁니다. 만약 변부식씨가 이 일에 관련이 있다면 그만 두시죠. 경고하는 겁니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정근섭(이병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