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30일 16화를 끝으로 종영한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모두가 바라던 이준호의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석양으로 물든 저녁 하늘을 바라보며 "문수가 나를 사랑한다. 살아남아서 다행이다"라고 말하는 이준호의 감동적인 내레이션이 해피엔딩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선 이준호는 "'그냥 사랑하는 사이'를 만나서 너무 행복했고,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돼 기뻤다"며 애정 어린 소회를 밝혔다.
"강두라는 역할에서 한참 동안 빠져나오기 힘들 것 같다"며 캐릭터에 푹 빠져 살던 시간을 되돌아봤다.
이어 극중 할멈의 명
한편, 이준호는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길고양이처럼 날이 섰지만 어딘가 보듬어주고픈 이강두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전작 '김과장' 속 '서율'을 뛰어넘는 인생캐릭터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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