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선공개곡 ‘눈사람’으로 2월 6일 컴백…“작사가는 아이유”

↑ '눈사람' 정승환. 사진l안테나뮤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가수 정승환이 선공개곡 ‘눈사람’으로 돌아온다.
정승환은 31일 안테나 공식 SNS를 통해 선공개곡 ‘눈사람’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정승환은 흰 눈이 쌓인 설원 가운데에 홀로 서있는 모습. 그는 넓은 공간에서 홀로 허공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으로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이유가 정승환의 컴백을 지원사격했다. 가창 실력은 물론 훌륭한 작사 실력으로도 유명한 아이유가 ‘눈사람’의 작사를 맡은 것. 아이유가 ‘눈사람’ 작사에, 아이유의 ‘밤편지’를 작곡한 국내 최연소 작곡가 김제휘가 작곡과 편곡에 참여했다.
‘눈사람’은 오는 2월 발매 예정인 정승환 정규 앨범의 선공개곡으로, 이별을 마주하는 애틋한 시선을 담았다. 정승환은 ‘눈사람’을 통해 따뜻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정승환은 발라드 정공법으로 ‘발라드 세손’ 타이틀을 거머쥐게 한 데뷔음반 ‘목소리’에 이어 1년 2개월 만에 정규음반으로 복귀한다고 알려 발라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정승환은 2015년 SBS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에서 준우승해 이름을 알린 가수. 그는 ‘사랑에 빠지고 싶다’, ‘너였다면’, ‘이 바보야’ 등 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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