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라미란. 사진|유용석 기자 |
‘언니들의 슬램덩크’ 언니쓰 멤버들이 민효린의 결혼식장을 찾아 의리를 과시했다.
태양과 민효린은 3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서울중앙교회 교육원에서 가족과 지인들 200여 명을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씨엘, 산다라박, 세븐, 강소라, B1A4 진영, 차태현, 위너 강승윤, 블랙핑크, 타블로 강혜정 부부, 션 정혜영 부부, 기태영 유진 부부 등 많은 스타들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눈에 띈 하객은 KBS2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멤버들이었다. 민효린은 2016년 방송된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걸그룹 언니쓰로 음악방송에 출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언니쓰로 함께 활동했던 라미란, 홍진경이 현장을 찾았고, 언니쓰 2기로 활동한 전소미도 민효린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발걸음 해 관심을 모았다.
2015년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된 두 사람은, 4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태양, 민효린은 예식을 마친 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피로연을 연다. 신혼여행은 태양이 현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한 태양은 빅뱅 활동을 하면서도 솔로 가수로 '나만 바라봐' '웨딩 드레스' '눈, 코, 입' 등의 히트곡을 냈다. 민효린은 의류 브랜드 모델로 2006년 데뷔한 후 드라마 '트리플' '로맨스 타운' '칠전팔기 구하라', 영화 '써니' '스물' 등에 출연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