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큰찬지, '설특집 2018 아육대'가 1년 만에 돌아왔다.
MBC 대표 명절 예능프로그램 '설특집 2018 아이돌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는 아이돌 스타들이 모여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9년, 횟수로는 15회째를 맞는 '설특집 2018 아육대'는 15일 오후 5시 40분에 1, 2부 편성을, 16일 오후 5시 10분에 3, 4부 편성을 확정했다.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들이 출연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인기에 힘입어 설 연휴 시작과 동시에 연 이틀간 편성됐다.
이번 '설특집 2018 아육대'의 진행은 '2017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에 빛나는 전현무와 슈퍼주니어 이특, 에이핑크 보미가 맡았다. 보미는 볼링 종목에 직접 출전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다는 후문.
특히 볼링 종목에는 실력파 아이돌 볼러들이 참가해 화제가 됐으며, 프로경기 못지않은 뜨거운 접전이 펼쳐졌다. 평소 볼링 마니아로 알려진 엑소, 하이라이트, 워너원 등 볼링 실력이 뛰어난 아이돌 들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리듬체조 종목도 뜨거운 볼 거리다. 특히 추석특집 2016 아육대에 이어 다시 한 번 리듬체조에 도전한 우주소녀
해당 종목에는 우주소녀 성소를 비롯해 라붐 해인, 구구단 샐리, CLC 승연, 에이프릴 레이첼, 드림캐쳐 지유 등 총 6명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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