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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사과 이윤택, 집필실 떠나는 고은…누리꾼 "성범죄 구속수사" 요구

기사입력 2018-02-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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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고은. 사진|스타투데이 DB, tvN 방송화면 캡처
↑ 이윤택, 고은. 사진|스타투데이 DB,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미투’ 운동으로 연극연출가 이윤택(67)이 공개 사과하고 고은(85) 시인이 집필실을 떠난다.
최근 문화계 ‘미투’(MeToo·나도 말한다)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윤택 연출가를 둘러싼 성추행, 성폭행 폭로가 추가로 이어지며 비판의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
극단 미인 대표 김수희 연출가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미투’ 운동에 동참해 이윤택 연출가가 자신을 성추행한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이윤택 연출가는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3월 1일 예정된 ‘노숙의 시’ 공연부터 모든 연출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성추행을 넘어 성폭행 주장이 나왔다. 김보리(가명) 씨는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연극·뮤지컬 갤러리를 통해 “극단에 있었던 2001년 19세, 극단을 나온 2002년 20세 이렇게 두 번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김보리 씨는 이윤택 연출가가 수건으로 나체 닦기, 차 이동 시 유사 성행위, 성기 주변 마사지 등을 요구해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연극협회는 19일 이윤택 연출가 제명 여부를 논의하고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윤택 연출가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30 스튜디오’에서 공개사과한다.
그런가하면, SNS를 통해 또 다른 연극 연출계의 거물 A씨에 대한 성추행 의혹이 불거져 연극계는 '미투'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긴장하고 있다.
또한, 문단 내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고은 시인은 창작 활동을 이어 왔던 장소인 경기 수원시 광교산 ‘문화향수의 집’을 떠난다.
앞서 최영미(57) 시인은 지난해 계간 ‘황해문화’ 2017 겨울호에서 시 ‘괴물’을 통해 ‘En’으로 지칭한 문단 거물의 성추행을 고발했다. 작품 속 문단 고은 시인은 ‘En’, ‘노털상 후보’, ‘삼십년 선배’, ‘100권의 시집을 펴낸’ 등으로 묘사됐다.
이에 수원시 측은 18일 “고은 시인이 고은재단 관계자를 통해 올해 안에 다른 장소로 이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알렸다. 고은 시인이 수원시에 누가 되길 원치 않는다며 올해 안에 이주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 고은 시인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문화향수의 집에 살며 창작 활동을 해왔다.
고은재단 측은 “고은 시인이 지난해 5월 광교산 주민들에게 퇴거를 요구 받는 등 반발을 겪었다. 이에 수원시가 제공한 창작 공간에 거주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했으며 이에 따라 이주를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할리우드에서 시작된 성추행 성폭행 폭로는 이

제 한국 문화계를 뒤흔들고 있다. 누리꾼들의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는 상황. 누리꾼들은 구속수사를 요구하고 있다. “검찰은 두 사람의 구속수사를 해야 한다”, “성범죄자들이다. 수사해야 한다” 등 의견으로 이윤택 연출가와 고은 시인의 범죄를 조사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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