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빛나 “‘인형의 집’, 다른 드라마와 차별점? 빈틈없는 캐릭터”

↑ KBS 새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왕빛나 사진=MK스포츠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왕빛나가 ‘인형의 집’과 다른 드라마와의 차별점을 밝혔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새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상휘 PD, 최명길, 이한위, 박하나, 왕빛나, 한상진, 이은형이 참석했다.

이날 박하나는 ‘인형의 집’과 다른 드라마와의 차별점에 대해 “뻔하지 않은 소재다. ‘인형의 집’이라는 제목이 멋있다. 아름다울 수 있지만 무서운 느낌을 주기도 한다. 어두운 내면이 담겨 있는 제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왕빛나는 “제가 생각하기엔 각 캐릭터들이 개성이 뚜렷하다. 후배도 연기를 열심히 하고 잘한다. (각 캐릭터들이) 빈틈이 없고, 보는 내내 몰입해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인형의 집’만의 강점을 털어놨다.

또 이은형은 “희노애락이 진하게 담겨 있고, 속을 풀어줄 수 있는 드라마다. 선배님들의 연기를 보면서 제 속이 시원할 때가 있었다. 감정의 진한 것을 느낄 수 있을 듯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최명길 분)의 애끓는 모정으로 뒤틀어진 홍세연(박하나 분)와 은경혜(왕빛나 분)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다. 오는 26일 첫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