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앨범. 사진| K옥션 홈페이지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자선 경매에 출품된 방탄소년단의 친필사인 앨범이 51만원에 낙찰됐다.
K옥션이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올해 첫 자선경매에는 방탄소년단의 앨범이 출품돼 눈길을 끌었다.
개인 소장가가 기증한 이 앨범은 지난해 2월 방탄소년단이 발매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윙스 외전: 유 네버 워크 어론(WING 외전: You Never Walk Alone)'으로 멤버 전원의 친필 사인이 담겼다.
해당 앨범의 타이틀곡 '봄날'이 미국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에 진입하는가 하면 국내 각종 시상식을 휩쓸 만큼 사랑받은 음반이라 치열한 입찰이 예상됐다.
지난 21일 오후 4시 마감된 경매에서 1만원으로 시작된 방탄소년단의 앨범 경매는 22회 응찰 끝에 51만원을 적어낸 응찰자에게 낙찰됐다. 해당 앨범의 정가가 2만 1000원인 것을 감안하면 약 26배 높은 가격에 낙찰된 것이다.
한편,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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