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한끼줍쇼’ 임창정과 정려원이 출연했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규동형제가 법원에서 피고인으로 섰다.
이날 임창정은 검사로 등장했다. 그는 “피고인 이경규를 명예훼손죄로 고발한다”면서 “북촌에서 EXID 하니를 뭐라고 불렀죠?”라고 물었다. 하지만 이경규는 하니를 가희로 불렀던 사실은커녕 “ex가 누구냐”며 기억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임창정은 “걸그룹인데 나도 좋아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애프터스쿨 유이를 뭐라고 불렀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유희라고 불렀다”고 답했다. 임창정은 “아마 피고인은 재판장님의 이름도 기억을 못하실 것 같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이경규는 “지난주 회식할 때 내 옆에 있었다”면서도 정작 판사 자리에 앉은 제작진의 이름은 기억하지 못했다. 그러자 임창정은 “명예훼손 및 모욕죄는 물론 남의 성과 이름까지 가져다쓰는 도용죄를 추가한다”고 외쳤다.
이때 정려원이 나섰다. 정려원은 이경규의 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