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원. 사진|류원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류원이 미투 운동을 지지하며 ‘위드유(With You)’를 선언했다.
류원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이상 다른 사람 잘못을 본인 잘못으로 생각하지 않길. 항상 당신과 함께하겠다(I’m always #with you)”라는 글과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2일에는 미투 운동 지지를 ‘남성혐오’와 연관 짓는 일부 시선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그는 “그 누구도 성별에 관련된 그 무엇도 언급하지 않았어요. 그저 같은 ‘사람’으로서 씻을 수 없는 상처가 생겼다는 게 중요한 거죠. 행여나 생물학적 여성인 가해자가 나타나고 남성인 피해자가 생겨난다 해도 저는 미투 운동을 지지할거고, 피해자들도 응원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위드유’는 미투(#MeToo, 나도 말한다)로 성폭력 피해를 고발한 이들을 응원하며 함께하겠다는 지지의 의
한편, 배우 류원은 지난 2016년 KBS2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MBC 드라마 ‘미씽나인’, 웹드라마 ‘여신을 부탁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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