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2’ 최수종이 돌 모양의 뱀을 보고 기겁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일몰을 보려고 푸시산으로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종은 하희라의 손을 꼭 잡고 일몰을 보기 위해 푸시산을 등반해 여자 출연진들이 크게 부러워했다. 이 과정에서 최수종은 계단을 오르다가 돌 벽을 휘감고 있는 가까 뱀을 보고 기겁했다. 놀란 최수정에 비해 하희라는 태연하게 가서 뱀의 꼬리까지 확인하는 여유를
이후 하희라가 “돌로 만든 것”이라고 말해줬지만 최수종은 “빨리 오라”며 손사래를 쳤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본 최수종은 “뱀 자체가 싫다. 손 가리키는 것도 싫다”고 진저리를 쳐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하희라가 “내가 지켜줄게”라며 최수종을 이끌고 등반을 이어갔고 최수종은 “든든하다”면서 환하게 웃어 애정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