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넘치는 부부들의 이야기로 안방을 달달하게 물들인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어김없이 월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방송된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1부 10.9%, 2부 11.0%(이하 수도권 가구 평균 기준, 전국 1부 9.8%, 2부 9.9%)의 시청률을 보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4.8%(전국 4.5%), MBC ‘삐그덕히어로즈’는 2.7%(전국 2.3%), tvN ‘토크몬’은 3.7%를 기록했다. 이로써 ‘동상이몽2’는 35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와 월요 전체 예능 1위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너는 내 운명’에는 스페셜 MC로 배우 한지혜가 출연한 가운데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루앙프라방 여행기, 추자현의 생일을 맞아 한글 손편지 이벤트를 선보인 우블리, 인교진의 ‘매듭원정대’가 비뇨기과를 방문해 정관수술 상담을 받는 모습 등이 그려졌다.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 12.6%는 ‘추우커플’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차지했다. 추자현의 결혼 후 첫 생일을 맞아 우효광은 케이크와 꽃다발을 들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용돈 다 썼어"라고 귀여운 너스레를 떤 우효광은 뒤이어 편지 한 통을 꺼냈다. 아내를 위해 직접 한글로 손 편지를 쓴 것. 우효광은 당당하게 “내가 읽어줄게”라 말하며 편지를 낭독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글에 익숙하지 않은 우효광의 편지 낭독에 자꾸만 추자현이 헷갈려하자 우효광은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우효광은 “내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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