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청청, 판빙빙. 사진|판빙빙 웨이보 |
중국 톱배우 판빙빙이 19살 어린 동생 판청청이 아들이라는 루머에 불쾌해했다.
지난 4일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에 따르면 판청청은 아이치이 예능프로그램 ‘우상연습생’ 포지션 평가에서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랩 가사로 풀어냈다.
판청청은 무대를 통해 “2000년 6월 16일 청도에서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큰소리로 울며 태어났다. 나를 욕하는 소리에 내 꿈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동시에 흐릿해지기 시작했다. 나는 많은 길을 걸어오며 수많은 배척을 당했고 유언비어에 시달렸다”는 내용의 랩을 선보였다.
앞서 판빙빙은 19살 차가 나는 동생 판청청이 아들이 아니냐는 루머에 수 차례 시달렸고, ‘유언비어’라고 부인했으나 루머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무대를 마친 판청청은 판빙빙의 동생이라는 이유로 많은 의혹을 받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고 전하며 “누나의 동생이 아닌, 나 자신의 노력으로 판청청으로 기억되고 싶고, 가족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에 지난 5일 한 취재진은 영화 행사에 참석한 판빙빙에게 동생 판청청이 아들이 아니냐는 루
판빙빙은 1998년 중국드라마 ‘황제의 딸’으로 데뷔한 중국의 대표 미녀 배우. ‘평종협영록’, ‘무미랑전기’와 영화 ‘휴대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등에 출연했다.
410y@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