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정글의 법칙’ 조재윤과 김종민이 바다낚시에 나섰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에서는 조재윤이 바다낚시에 성공했다.
이날 김종민은 바다낚시를 시작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오아시스를 만난 느낌이었다”라면서 “물 반 고기 반”을 외쳐 기대를 자아냈다.
또 조재윤은 “낚시 경력만 치면 30년 정도 된다. 낚시는 종류 가리지 않고 다 한다”고 자신 있게 말해 기대를 더했다.
이어 김종민이 입질을 받았다. 김종민은 격하게 흥분하며 대물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대물의 실체를 보기도 전 줄이 끊어지고 말았다.
이에 김종민은 “줄이 너무 얇다”라고 탄식하며 “너 내일 죽었어. 두꺼운 걸로 밧줄로 갖고 와”라고 흥분해
한편 조재윤도 입질을 느꼈다. 조재윤은 낚싯대 없이 낚싯줄로만 하는 낚시임에도 침착하게 챔질하며 물고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무려 두 마리의 물고기였다.
이에 김종민은 “대박이다. 우리 안 굶겠다”고 환호했고, 조재윤은 “족장님한테 할 말이 있겠다”면서 안도했다.
이어 김종민도 물고기를 잡았고, 조재윤도 한 마리를 더 낚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