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이종현과 김소은의 두 번째 키스가 성사된다?!
OCN 월화 로맨스 ‘그남자 오수’(극본 정유선, 연출 남기훈)에서 로맨스 급물살을 탄 이종현(오수 역)과 김소은(서유리 역)의 모습이 공개, 오늘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동안 두 사람은 편의점 앞 취중진담부터 꽃가루 키스, 고장 난 엘리베이터에 함께 갇히는 등 스펙터클한 사건들로 꼬여도 단단히 꼬였다. 뿐만 아니라 만날 때마다 서로 날을 세우며 으르렁대지만 연이어 발생하는 의도치 않은 스킨십에는 어쩔 줄 몰라하며 얼굴을 붉혀 역대급 현실 공감 썸남썸녀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두운 밤 골목 어귀에서 묘한 기류를 풍기는 두 사람이 그려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종현은 김소은에게 설렘의 정석 일명 ‘벽치기’ 포즈를 취하고 있어 두근거림을 더하고 있다.
아슬아슬하게 눈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의 표정 역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김소은을 그윽하게 바라보고 있는 이종현의 눈빛과 그의 얼굴을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는 그녀의 표정이 당장 입을 맞춰도 전혀 이상할 것 같지 않은 상황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
또한 이전에 이뤄진 첫 키스는 취한 김소은이 꽃가루 커피를 잘못 마셔 일방적으로 한 것이라면 사진 속 상황은 이종현이 먼저 그녀에게 다가가고 있어 어떻게 된 일인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
이처럼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오수(이종현 분)과 유리
한편, 연애감 없는 현대판 큐피드이자 이성적 연애고자 오수와 연애 허당녀로 감성적 연애고자 유리의 둘만 모르는 확실한 썸로맨스 OCN 월화 로맨스 ‘그남자 오수’는 매주 월, 화 밤 9시에 방송된다.
shinye@mk.co.kr